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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개통 서대구IC 교통체증 완화노후산단 재생사업 첫 성과!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

[국제i저널 = 이순호, 안보영 기자]

대구시는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첫 성과로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공사를 완료하고 11일 오후 6시 도로를 개통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장, 기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서대구산업단지 재생사업 1단계 전체공사 완료 이전에 서편도로(와룡변전소~이현삼거리) 2.1㎞와 신천대로 연결도로를 우선적으로 개통했다.

서대구산업단지는 1975년 조성된 후 일대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그동안 사업주들이 물류 수송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신천대로와 산업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진출입로가 없어 산업단지로 가기 위해서는 신천대로를 거쳐 국채보상로나 북비산로를 이용하는 등 도로 선형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13년 12월 서대구산단을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총사업비 1,158억원(국비 579억, 시비 579억)을 투입해 2024년까지 서대구산업단지 서편도로 신설과 내부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고속도로에서 서대구산업단지로 이동하는 교통량 중 일부가 서편도로로 분산됨에 따라 신천대로 일일 교통량이 2만대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서대구IC 삼거리 교차로 교통량도 5천대 정도 감소하는 등 서대구산업단지 일대의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호, 안보영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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