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안동교육지원청은 안동시와 함께 추진해온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14일부터 학생 가정으로 배송한다.
‘학생 가정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온라인 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가정 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8개교 학생 17,604명을 대상으로 안동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학생 가정으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1인당 3만원 상당으로 안동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쌀, 현미, 생표고, 애호박, 상추, 콩나물 등 6종세트로 구성하여 식재료 신선도 유지를 위해 특수제작한 보냉박스로 배송한다.
권덕칠 교육장은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학생건강증진 및 학부모 부담경감과 더불어 농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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