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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주제 ‘자연에 답이 있다(Our solutions are in nature)’

[국제i저널 = 이순호 기자] ’2020년 생물다양성의 날 및 철새의 날 기념식‘이 22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시민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주시 경천섬 인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렸다.

‘자연에 답이 있다(Our solutions are in na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야외 공간에서 개최됐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생물다양성 협약 발효일로 제정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10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어려움이 생물다양성 감소에 기인하고, 서식지 보전 및 멸종위기종 복원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에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생물종 다양성이 관광과 산업의 기초자산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그린뉴딜과 연계해 경제혁신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자연과 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천혜의 자원경관을 지니고 있는 경천섬 일원을 보전해 상주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김천 수도산 일원에서 생활하는 반달가슴곰(KM53)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무 수거, 곰 출현 주의 안내판 설치와 같은 공존 문화 조성사업에 88백만 원을 투입해 관리하고 있으며, 철새 도래지인 구미 해평습지 일원 농경지 10만평에 철새먹이 및 쉼터 제공, 생태계교란 외래식물인 가시박 제거, 베스 등 외래어종 제거 사업도 매년 673백만 원 예산을 들여 지속 추진하고 있다.

#조명래 #이철우 #생물다양성 #철새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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