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와 함께 하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교육연수원은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초ㆍ중등 교원 47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 멘토링 직무연수’ 85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연수가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화상 대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 또는 자택에서 온라인 실시간 화상 연수로 진행된다.

멘토링 직무연수의 영역으로는 에듀테크 활용방안, 에듀테크 활용 원격수업 방안, 교육 과정 운영, 학생 생활 지도 사례, 업무 기획력 향상, 학급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인 멘토가 강좌를 개설하고 5~6명의 멘티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선택하여 멘토링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학교 현장의 저경력 교사들이 오랜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접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해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멘토의 피드백을 통한 교직 생활에서의 인적 네트워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김승한 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활용 쌍방향 화상 멘토링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각 분야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멘토 교사들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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