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가정학습꾸러미 배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 영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연기된 등교로 인하여 학습꾸러미 배달 기간을 연장해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학습꾸러미 배달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개인 수준에 맞춘 학습지와 교구들을 주 2회씩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며, 창의적 활동을 위한 미술, 과학, 전통 등 다양한 학습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마스크 착용법과 5월 어린이 날 및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을 준비하는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한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순회교사에게 보내주며 학생, 학부모, 순회교사가 소통을 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고 있다.

영천교육지원청 양재영 교육장은 “알차게 학습꾸러미를 활용하는 특수교육대상 순회교육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학교에서 밝은 모습으로 지내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