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방문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경북형 등교수업 계획에 맞추어 27일 중3, 초1·2학년 등교개학이 이루어지고 있는 문경여중과 모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학교현장을 지원했다.

순차적 등교수업에 따른 코로나19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그동안 문경교육지원청은 학교에 각종 방역물품 지원, 개학준비 체크리스트를 통한 점검 등 철저한 준비를 하면서 학생들을 기다렸다.

문경지역에서도 대규모 과밀학급에 속하는 문경여중과 모전초등학교는 학년별 격일제, 학급내 격일제 등교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다양한 등교 방법을 선택했다.

사상 첫 5월 등교에 어수선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은 등교하였다.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과 학생들은 반가움을 자제하면서 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꼼꼼하게 지도했다.

학교를 방문한 김덕희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학생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등교 방법, 학사일정을 결정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문경을 코로나19 청청지역으로 만들자.”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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