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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인성교육 위해 업무협약 체결영주교육지원청·소수서원·한국선비문화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영주교육지원청-소수서원-한국선비문화수련원 업무협약 체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주교육지원청은 27일 영주교육지원청·소수서원·한국선비문화수련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비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내용은 선비인성 관련 현장 체험활동 지원, 선비인성 프로그램 운영 지원, 선비인성 관련 전통문화 체험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이다.

영주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창의 지성, 문화적 감성, 배려와 나눔의 『선비인성교육』을 지향하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길러나가고 있다.

선비인성교육은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으로 ‘교육활동 전반을 통해 선비정신을 내면화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유·불·선의 다양한 지역 전통문화 체험과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고 있다.

소수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명실상부한 선비정신의 요람이다.

또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은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하여 2008년에 유교문화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인성교육과 전통예절교육, 선비정신교육 등을 통한 영주 지역의 문화체험과 선비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부터 선비품성을 함양하기 위해『영주소풍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주소풍길은 학생 스스로 또는 부모님과 함께 ‘부석사’, ‘성혈사’, ‘소수서원’ 등 지역 내 10개소를 정해 체험하고 인증을 받으면, 소정의 상품과 함께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업무협약식에서 김점섭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성교육은 학교·가정·지역사회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업무협약식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업무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수서원과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선비 인성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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