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빛학교 개강식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이 운영하는 「글빛학교」가 27일 개학했다.
이번 글빛학교는 당초 3월 개학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개학이 미뤄졌다. 안동도서관은 그동안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 학용품 배부 등 학생들이 혼자서도 최대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개학식은 특별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단계별로 모두 따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강좌실에 손 소독제와 소독 티슈, 마스크, 체온계 등을 비치해 방역에도 신경쓰고 있다.
김순연 관장은“그동안 답답해도 열심히 기다려주셔서 개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안전하면서도 더 즐거운 배움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글빛학교」는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2월, 매주 수~금 시행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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