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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행위 꼼짝 마! 환경신문고, 환경지킴이로 자리매김24시간 신고체계 운영, 지난 해 11,000여 건 신고로 전년도 대비 40% 증가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제도’가 환경오염 예방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증가로 인하여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23개 시·군과 도청에 설치된 전화,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하여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11,148건으로 2018년에 비해 40% 가량 증가했다.

신고방법은 전화가 8,867건(80%)으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신고도 1,329건(12%)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는 대기오염 신고가 5,654건(51%)으로 가장 높았으며, 쓰레기 투기 등 폐기물분야가 2,989건(27%), 수질오염 610(5%) 그리고 소음, 악취 등 생활민원 분야가 1,895(17%)를 차지했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은 신고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1,201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비교적 사안이 경미한 1,945건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

최대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생활주변의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전화, 인터넷 등의 환경신문고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을 통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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