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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어업기술센터 귀어학교 선정, 귀어귀촌 1번지로 도약총 사업비 10억원, 어업기술센터 구룡포 청사 리모델링, 2021년 5월 개교
▲경북 어업기술센터 귀어학교 선정, 귀어귀촌 1번지로 도약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1년 귀어학교 개설사업’에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 도비 5)을 투입해 구룡포항에 위치한 어업기술센터 구룡포 청사를 증·개축하고 교육시설, 기숙사, 교육장비 구입 등 귀어학교 개설준비를 완료 후 2021년 5월 개교해 연간 60여명의 소수정예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어선·양식어업과 수산물가공업 등 분야별 현장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수료 후, 곧바로 현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도를 통한 보다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유도하여 귀어인들의 생태적 가치와 자립적 삶을 실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귀어학교 개설을 통해 귀어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준비로 수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우는 한편 경북으로의 귀어가 활성화되고 어촌 정착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인간은 누구나 다 자기가 태어난 곳 고향을 그리워하는 귀소본능(歸巢本能)처럼 모든 생명의 근원인 바다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귀어인들에게 전문교육기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어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켜 우리도가 귀어귀촌 1번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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