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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사무실마다 꽃내음 가득... 업무능률까지 쑥쑥도청 및 도의회 등 130개소에 격주 꽃 배송으로 사무실 분위기 전환
▲경북도청 사무실마다 꽃내음 가득... 업무능률까지 쑥쑥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도 본청 및 도의회 사무실에 꽃을 배송하는 「사무실 꽃 생활화」를 시작했다.

「사무실 꽃 생활화」에 사용되는 꽃은 도내 화훼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경북에서 생산된 꽃을 우선 구매하고 있으며, 매월 2~3회 추진 할 계획이다.

꽃과 함께하는 사무실 조성으로 업무능력 향상 및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이철우 지사가 ‘꽃 선물 릴레이’에 동참한데 이어, 3월 ‘화이트데이 꽃 소비촉진 행사’, 5월 ‘가정의 달 꽃 소비촉진 캠페인’등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도청직원들도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꽃 구매에 앞장서는 등 꽃 소비에 적극 노력해 왔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매년 화훼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사·선물용 꽃 소비문화가 일상생활 속 소비문화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실 꽃 생활화」가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꽃을 자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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