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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정책적 자문과 현장의 소리 등 담아 선도적 대응
▲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 출범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28일, 15만 김천시민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시청 3층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시의회, 기업체, 경제단체, 소상공인, 문화예술단체, 농‧축산단체, 병‧의원, 방역단체, 시민‧봉사단체, 교육‧유관기관, 교통단체, 도시재생기관, 지역언론사, 종교계, 환경단체 등 모든 분야의 전문가들이 총망라 되어 범시민적 염원을 담으려는 김천시의 고심과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앞으로 김천시의 미래를 짊어지게 될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는 경제산업, 보건복지, 미래환경의 3개 분과로 나뉘며,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50명 규모로서 코로나 발생이후 예견된 사회‧경제적 변화에 속도감 있게 대응하고, 향후 격변하는 시대에 구심점으로서 작용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인 김충섭 시장과 이번 발대식에서 다수의 추천을 받은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이 선임됐다.

김천시는 이번에 구성된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정책적 자문과 현장의 소리, 변화된 사회‧경제적 상황 및 이에 따른 대응전략 등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격변의 시대를 맞아 누구보다 먼저,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에서는 전략적으로 일반시민들의 소비확산,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한 자금순환 촉진정책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고, 안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제조회사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제조회사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뉴노멀의 대표적 현상인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배달앱 개발, 농산물 온라인유통, 온라인 공연관람 등 변화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여 경제침체를 최소화 하면서도 소비자의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2차 대유행을 대비하여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의료‧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무엇보다 선제되어야 하는 생활방역에 대한 매뉴얼을 체계화하여 시민들과 함께 감염 바이러스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급상승한 친환경 분야와 사람간 비대면 문화가 이끌어낸 AI 기술, 신재생 에너지의 급격한 가속화는 김천시에게 절체절명의 기회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김충섭 시장은 “온전한 방역체계를 갖추면서도 침체된 경제를 회복해야 하고, 또한 다가올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보여준 K-방역, K-표준의 ‘K-신드롬’ 역사를 이번에는 우리시에서 우리가 먼저, 선도적으로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또한, 공동위원장에 선임된 김정호 회장은 “앞으로 이 자리가 무색하지 않도록 제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여 김천시 미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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