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정보 공유를 위한 학교(원)장 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천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유·초등학교 교(원)장 22명을 대상으로 「등교개학 정보 공유를 위한 학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진행되던 회의를 토의 형식의 대면회의로 전환하여 추진했다.

유·초등 전학년이 모두 등교수업을 시행한 소규모 학교와 격주(일)제 및 분반으로 운영 중인 과대학교·과밀학급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계획 단계와 실제 추진 단계 사이의 거리를 조금이나마 좁히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개최하게 됐다.

회의에 참석한 교(원)장들은 학교 규모에 따라 방역을 비롯하여 돌봄교실 운영 및 급식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등교수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무엇보다 의심증상자 발생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 매뉴얼」에 따라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 교직원이 매뉴얼을 정확하게 숙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재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 개학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역량을 바탕 삼아 등교수업도 무사히 안착되어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과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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