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대구시
찾아가는 대입 학교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대구시교육청, 등교 수업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맞춤형 대입 지원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 실시간 쌍방향 원격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 학생들도 등교를 시작함에 따라 ‘2020 찾아가는 대입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시 전형과 관련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각기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4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5일 경북여고를 시작으로 49개 학교가 참가 신청해 연중 운영되며, 대입지원관 등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청 프로그램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진행한다.

우선 교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 ‘나도 입학사정관’과 ‘학종 Table Talk’ 등 2가지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대입지원관이 올해 대입 전형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교원들이 입학사정관의 시점에서 학생들의 수시 전형을 지도할 수 있도록 상호 토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학종 디자인스쿨’이 있다. 대학 진학의 주인공은 학생이므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고 대입 전형을 잘 이해하며 그에 맞게 학교생활을 디자인해 나가야 한다. ‘찾아가는 학종 디자인스쿨’은 이러한 관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자기소개서에 대해 안내하고 실습형 자기소개서 코칭을 진행한다.

끝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는 ‘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가 있다. 학부모가 대입을 준비하는 자녀와 원활히 소통하며 지혜롭게 자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입 전형에 대한 이해, 대입 지원 전략 등에 대해 특강을 제공하며 상황별 질의응답의 시간도 갖는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대입 관련 온라인 특강을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제공하고 제한적이나마 시교육청 상설 대입상담실 및 학교 담임교사를 통한 원격 진학 상담과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도 진행해 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학교와 참가자들, 지역 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