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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강 둔치 행복나눔 보리 베기보리 베기 후 ‘코스모스’ 파종 계획
▲영천시, 금호강 둔치 행복나눔 보리 베기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는 28일 최근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달래주고 있는 금호강 둔치 꽃밭에 식재된 보리를 시민들과 함께 수확했다.

금호강 둔치 꽃밭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약30,000㎡의 면적에 사계장미 외 16종 약 62,000여본을 식재했으며, 하천과 산책로 사이 길이 840m, 폭1.5m로 약1,300㎡(약400평)에 보리밭이 조성됐다.

보리밭은 추운겨울 동안 삭막했던 산책로 주변으로 푸른싹을 틔우고 자라며 화려한 봄꽃들이 피기 전까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금은 여름이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듯 황금빛 알맹이들이 영글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운겨울을 이겨낸 보리를 보면 지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영천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수확한 보리를 작지만 시민들과 나눔으로써 더 큰 행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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