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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 가져실용교육 위주의 교육 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 역할
▲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 되었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응 형태가 바뀜에 따라, 지난 3일 제17기 사과친환경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4일 제11기 미래농업대학도 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6회 7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과친환경대학은 친환경 고품질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1,96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한 고품질의 사과재배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래농업대학도 지난해까지 51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유기농업 교육을 포함하여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및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농업인대학은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 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교육 전 발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강의실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안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 된 농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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