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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완치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지역경제를 회복에 집중
▲의성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경북 의성군에서 23번과 33번 환자를 마지막으로 입원했던 41명 모두가 완치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청정 지역이 됐다.

의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남아있던 환자 2명이 3일 퇴원해 코로나 관련 입원 환자는 0명을 기록하게 됐다.

의성지역에서는 지난 2월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총 4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사망자 2명을 제외한 나머지 41명이 순차적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퇴원했다.

또한, 의성군은 적극적인 방역활동과 코로나19 행정지원TF팀의 선제적 구성 등으로 지난 3월5일 이후 지역사회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성과를 내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2월말 20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며 주위에서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으나 이후 감염경로가 가족과 모임 등으로 한정돼 지역확산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대응체제를 지속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변화와 정책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계획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차단에 총력을 다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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