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김천
김천시, 폭염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농업인의 농작물 피해예방대책 적극 실천 필요해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지난 4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고온으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는 물 흘러대기를 통해 수온을 떨어뜨려주고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 비료를 추가로 살포해야 한다.

채소류의 경우 고온으로 식물체가 연약해지고 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주기적인 관수와 병해충의 철저한 예방적 방제가 필요하고, 시설재배 시 천창을 최대한 열고 빛을 차단해 시설 내 온도 상승을 막아야 한다.

과수는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소과 예방을 위해 가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리거나 물을 짧게 자주 주고, 과실이 많이 달린 과수의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버팀목을 설치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