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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여행 기획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여행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체험·관광상품을 통한 관광 자생력 강화
▲경북 문화여행 기획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여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문화여행 기획 전문가 육성사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육성사업’은 2021년까지 지속가능한 경상북도 관광기반 조성을 위한 3대문화권 관광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자생력 있는 문화관광상품의 운영주체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5개 지역(포항, 안동, 의성, 영덕, 청도)에서 활동하는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들이 그동안 주민사업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지원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별로 구축된 대표적인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주민 사업체들 간의 사업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사업 시행 1차년도인 작년에 문화여행 기획전문가 5명을 선발해 역량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예비주민사업체 발굴과 사업체별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과정을 추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6월부터는 주민사업체들에게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과 더불어 선진지 견학, 팸투어, 홍보마케팅, 주민사업체별 공모사업 지원 등을 추진해 내년까지 주민 사업체별 안정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관광사업체가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지역의 문화여행 기획전문가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북만의 살아있는 리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지역민들에게는 일자리 창출 및 수익증대로 이어지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지역 발전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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