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에게 소노벨 리조트 이용권 전달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소노호텔&리조트(대표 최주영)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한 의료진을 위해 소노벨 청송·경주 리조트 및 워터파크 이용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코로나19 사태 시 경상북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되었으며, 191명 입소해 176명이 완치 후 퇴소했다.
특히 소노벨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지역 내 감염전파 없이 완치율 92%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기부된 리조트 이용권은 경북 1,600매, 대구 2,400매로 감염병 전문병원,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최전선에서 대구·경북을 지켜준 의료진에게 지급된다.
구체적인 지급방법, 지급시기, 사용일자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협의 후 결정 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소노호텔&리조트의 생활치료센터 제공과 리조트 이용권 기부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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