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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함께 등교 지원'우리 아이 등교수업’지역사회가 지켜주세요!
▲3차 등교 수업 지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는 단계별 등교수업 일정에 따라 8일 마지막 차순으로 초 5, 6학년과 중 1학년의 등교가 이뤄졌다.

이로써 칠곡군 관내 초등학교 21교 중 과대 및 과밀학교인 대교초 외 5교에서 격일제로, 중학교 10교 중 장곡중 외 2교가 격주제 등교수업이 진행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학교에서 전학생이 등교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이숙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명옥 칠곡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칠곡군 북삼면에 위치한 인평중학교와 인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발열체크, 교실 속 거리두기, 학교급식 현황, 긴급돌봄교실 운영, 학교 주변 안전 상황 등을 살펴보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학생 없는 학교생활을 해오던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들은 온라인 입학식과 수업, 그리고 메신저로만 만나 왔던 신입생들의 얼굴을 확인하며 등교한 학생들을 기쁘게 맞이했다.

또 인평중학교의 한 학생은 “중학생으로 처음하는 등교라 너무 설레고,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쁘다”라며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이명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 연기, 온라인 학습, 원격수업에 이어 등교수업까지 학교 현장이 어렵고 힘들 것이라 알고 있었으나 학교에 부담이 될까 염려되어 방문을 자제하였는데, 막상 학교에 나와 보니 선생님과 교직원들의 수고가 많았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학교마다 등교수업을 안전하고 섬세하게 준비하는 것을 보니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숙현 교육장은 “감염을 막기 위해 사전에 여러 차례 충분한 방역과 함께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교실 내 거리 두기로 책상 이동하지 않기 등의 경북형 등교수업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 현장 요구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 또 응원해 주기 위해 함께 자리해 주신 학운위연합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등교수업을 받고 학교운영이 정상대로 이루어지는 것는 학부모 및 지역민 모두가 생활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교운영위원회의 협조가 절실하니 마음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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