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연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일 경산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의 상담자로서 책임의식을 고양하고 상담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타로카드를 활용한 소통과 상담’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한 후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들과의 소통 및 상담 방안을 공유하고 상담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자발적인 참여와 자질을 갖춘 인력을 학교상담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발견과 성장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가 안정화된 이후 경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순호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생활에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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