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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하천사업 제안공모 주민의견 수렴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하천사업 제안공모 참여 준비
▲영강체육공원 구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하천사업 제안공모에 문경의 젖줄인 영강을 대상지로 참여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문경시는 영강과 관련된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 영강 구곡길 정비사업, 영강 하천재해예방사업, 포내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제안공모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치수적 안정성 확보와 상류구간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과 생태학습장을 계획했다.

도심지에 인접한 중류구간은 기존 파크골프장과 영신숲 리모델링, 조선시대 학자인 퇴촌 고상안 선생님의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수정보 계획, 점촌지역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연계한 친수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류구간은 수변정비가 되지 않아 시민들의 이용률이 낮은 구간으로 이러한 부분은 다양한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변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0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문경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서 영강의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하천의 친수성·접근성 개선, 생태·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공모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모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문경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나, 읍면동으로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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