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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 도남지구 토지공급 본격 착수6월 16일(화), 19일(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
▲대구 도남 조감도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서민지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대경본부)는 최근 대구 북구의 新주거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구도남지구의 토지 공급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장 대구도남지구는 6월 16일(화), 6월 19일(금) 2회에 걸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하며, 금회 공급되는 총 92필지 중에서 1차에 유찰된 토지에 한해 2차에 다시 한 번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7월에는 7.8.(수) 09:00 ~ 7.9.(목) 16:00 까지 대구도남지구 내 상업적 성격이 가장 강한 준주거용지 15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를 공급하며 준주거용지는 도남지구 내 용도지역상 상업지역이 없어 지구 내 상업시설의 중심 역할을 할 토지이다.

대구도남지구는 지난해 5월경,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공동으로 힐스테이트데시앙 2,418세대를 분양하여 현재 100% 분양이 완료된 지구로 노후화된 칠곡지구의 대체수요와 인근 지역의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업지구이다.

금번 공급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 3가구 이하 까지 건축 가능하다.

도남지구는 3.3㎡당 338만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조성원가(현재 LH 홈페이지에서 게시 중) 덕분에 현재 공급예정가격도 3.3㎡당 390만원에서 460만원대 사이로 대구지역의 타 개발사업지구 토지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향후 대구도남지구는 인접한 칠곡3지구와 연결되어 강북지역의 떠오르는 신주거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공사 중인 대구순환고속도로 개통과 향후 조야-동명 광역도로(2019년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개설될 시점이면 도시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2년말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약 5,600세대, 1만 4천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인근에 팔공산·도덕산과 2021년 대구국제고 개교에 따라 자연과 어우러진 중규모의 명품교육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H 대경본부는 대구도남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분양을 시작으로 7월 준주거용지 등(16필지), 하반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LH 대경본부 관계자는 ‘금년도 토지분양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내 상당기간 신규 토지공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지역 내에 300만원대(3.3㎡당)부터 시작하는 택지의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독주택을 원하는 실수요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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