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13일 율곡고등학교에서 진학지도교사의 대입 이해도 향상을 위한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과정에는 경북대, 대구교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총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했으며, 도내의 진학지도교사 247명도 함께 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요소와 평정기준 등에 대해 평가자의 입장에서 명쾌하게 설명하고 정확한 입시 결과 등을 제공하여, 대입 지도의 구체적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원장 김준호는 이번 연수가 교사의 대입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쌓은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대입 전형에 혼란과 변수가 생기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연수에 참여한 진로지도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