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경상북도
경북도,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국비 831억 신규 투입신규착수 3지구(300ha) 322억, 기본조사 5지구(375ha) 509억원
▲경북도, 저지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국비 831억 신규 투입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국지적 집중호우로 인한 저지대 농경지 농작물 침수에 대비하고자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831억원을 확보하여 구미 양호 등 3지구를 신규착수하고 포항 내평 등 5지구는 기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확보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건의하고 현지 확인 시 적극 대응하는 등 경북도의 전략적 대응의 결실이다.

신규착수 3개 지구는 구미 양호지구(90ha), 상주 청리지구(129ha), 경산 대정1지구(81ha)로 ‘24년까지 국비 322억원이 투입되며,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세부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 내평지구(120ha), 김천 봉산지구(80ha), 문경 달지지구(53ha), 경산 백안금구지구(67ha), 고령 안림지구(55ha) 등 5개 지구는 기본조사지구로 확정되어 국비 509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기본조사를 마치고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배수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걱정 없는 농경지로 탈바꿈되어 재해예방은 물론 논에서 시설 및 원예작물 등 다양한 작물재배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비 안정적 영농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