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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마천·용문산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국가지점번호판 15개 설치
▲달성군, 마천·용문산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달성군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비주거지역인 마천·용문산 등산로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을 위한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설치했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현지 조사를 실시해 마천·용문산 주요등산로, 조망점에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위치를 정했으며 위성측량을 통하여 국가지점번호판 15개(지주식 9개, 부착식 6개)를 설치 완료했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법을 통해 제도 도입이 되어 지자체, 소방, 경찰, 산림 등 기관별, 지역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가 통일된 국가지점번호로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해 지점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좌표방식으로 지점번호표지판을 설치하는 국가 위치 표시체계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마천·용문산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는 소방·경찰·산림 등에서 공동 활용 시스템으로 일원화된 위치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사고 등에 신속한 구조·구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비주거지역의 위치 정보 안내를 위해 산악·수변 지역 등을 파악해 연차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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