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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 활동 시작시정 관심과 의제 발굴 활동 경험 있는 공익 시민활동가로 구성
▲토크대구 메인화면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시민중심 현안의제 발굴을 촉진하기 위한 ‘토크대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공익 시민단체로부터 활동 희망자 20명을 추천 받아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토크대구(talk.daegu.go.kr)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 제안과 공감토론 활성화로 시민의 생각을 숙성시키고 이를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시민 제안/ 토론/ 투표/ 설문 기능을 통합, 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구시 온라인 시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은 올해 12월말까지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정책 발굴 활동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크대구’의 범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참여를 이끌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첫 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확산에 따라 6월에 비대면 온라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에 참여한다.

대구시는 토크대구 ‘토론’ 게시판에 ‘시민의제 정책 발굴 토론회’ 운영방을 개설하고, 지난 2월 ‘시민중심 현안의제 발굴 이벤트’ 수렴 결과 시민이 가장 원하는 대구시 현안인 ‘일자리/청년, 안전/행복, 관광/환경’ 3개 분야와 관련 우리 지역의 문제점 또는 개선할 사항에 대해 참여자의 자유 토론 내용으로 현안 해결방안을 정리해 시민 제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향후 토크대구 시민디자인단의 연간 활동성과를 분석해 토크대구 운영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활동방안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시민이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시민 주도형 정책 발굴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참여 친화적 환경개선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참여 활성화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으로 이어져 시민의 삶과 정책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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