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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DAC힐링스테이지 운영‘금요힐링콘서트’와 ‘시민행복콘서트’ 야외공연 열어
▲2019 시민행복콘서트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DAC힐링스테이지를 운영한다.

DAC힐링스테이지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의 4개 예술단체가 주축이 돼 7~8월 두 달간 선보이는 야외공연이다.

매년 시민들의 행복한 밤을 책임져 온 ‘시민행복콘서트’가 올해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고 매주 금요일 ‘금요힐링콘서트’가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와 성당못 부용정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7월 3일 시립국악단이 문을 여는 ‘금요힐링콘서트’는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회관 동편야외무대에서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무용단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 볼 수 있다.

8월에는 공연장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부용정 삼선교(성당못)로 무대를 옮겨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이 역시 시립예술단 4개 예술단체가 함께 참여해 소규모 앙상블과 중창, 현대무용, 뮤지컬 갈라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매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시민행복콘서트’는 올해도 시민들을 만난다. 7월 10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_이현창)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성악과 국악관현악, 민요와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7월 11일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중창단 ‘B.O.S’가 함께 하는 무대가 준비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 여름밤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에게 휴식과 같은 야외무대로 힐링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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