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하눌보호작업장 준공식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하눌보호작업장이 23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시행했다.
상운면 하눌보호작업장은 2019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으로 총 사업비 10억 2천만원을 들여 그 해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됐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준공식을 연기하여 오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번 준공식을 개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하눌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해 지역 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며, 장애인 고용 기회가 확대되어 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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