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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보건복지로 ‘행복 의성’ 만든다!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시작해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구현
▲의성형보건복지모델 구축 추진 기획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오는 7월부터 의성형보건복지모델을 시작해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의성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더불어 군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의성군보건소 신청사 운영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Health-City 의성’.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보건복지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을 알아보자.

▲ 오는 7월부터 의성형보건복지모델 시행

의성군은 함께 만드는 행복공동체를 위해 7월부터 의성형 보건복지모델을 시행한다.

먼저, 18개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구성해 읍사무소1개소와 보건지소17개소에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소속은 각 읍면사무소지만 근무는 보건지소에서 하게 된다.

두 번째로, 보건지소 기반의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상담은 보건지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공무원과 보건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며, 보건‧복지분야 연계 및 협업이 강화된다. 더불어 지역사회건강조사와 복지수요조사를 함께 진행해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한다.

세 번째로,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간호직공무원과 복지직공무원이 직접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먼저 찾아가 보건복지 상담은 물론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통합사례도 관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중심의 통합교육체계를 구축해 경로당이 마을복지의 거점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닌 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의성군보건소, 신청사 운영으로 코로나 대응 이상 무

의성군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및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동원하고 있다.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이 부족해지며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여 경증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여 입국자들의 자가격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발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방문장소를 소독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고위험시설의 지속적인 점검·소독으로 방역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해 신축 보건소 2층에서 영역별 건강증진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구강보건실, 영양상담실, 조리실습실, 건강증진실,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이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대상자 건강요구에 맞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2층 아이들행복꿈터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을 마련해 오감놀이방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장난감 및 출산육아용품 대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는 고령화 시대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4층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선별검사, 맞춤형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인지저하 환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을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실행 할 수 있는 치매가족카페와 치매쉼터를 함께 운영한다. 또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의성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의성군은 이 외에도 아이키우기 좋은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출산통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전환과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 극복와 정신건강 향상,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더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함께 누리는 의성형 복지공동체로 더불어 공존하고 번영하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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