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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0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개최코로나19 극복 및 스트레스 해소 위한 「예술, 봉화를 깨우다」 열려
▲2020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한국예총 봉화지회에서는 26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우리동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기회확대 및 주민화합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염원과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 차원의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초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각종 집회 및 문화행사 등의 개최가 어려워 그동안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 이번 행사는 좌석 간 거리두기, 관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주민들로 하여금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단비 같은 문화행사의 기회가 됐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으로써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조금 더 활기차고 생기가 도는 봉화가 되었으면 하며,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는 한국예총 봉화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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