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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인명구조 선행시민에 감사패감천터널서 주행중 의식 잃은 운전자 구조한 영웅3人
▲ 인명구조 선행 실천한 의인에게 감사패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의회는 29일 용감한 시민의식으로 인명구조 선행을 실천한 3명의 의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 19일 오후 감천터널에서 비틀거리며 주행중이던 차량을 발견한 김천시민 3명과 소방공무원은 함께 차량을 정차시킨 후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조치하고,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추가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끝까지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 전국적으로 크게 찬사를 받았다.

김세운 의장은 남다른 용기와 헌신으로 김천시민의 긍지를 드높이고 밝은 사회 만들기에 귀감이 된 시민 3명에게 감사패와 꽃을 전달하며 김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세운 의장은 "위급한 상황에 본인의 안위를 생각하지 않고 선뜻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 정말 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의인들의 선행으로 한 생명을 구하고 김천시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다. 김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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