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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 개최30일 EXCO에서 해외진출기업 대상으로 투자유치 본격 시동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KOTRA는 이달 30일 EXCO에서 정부의 유턴 정책과 대구시의 「대구형 리쇼어링 인센티브 패키지」를 소개하는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홍보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5월초부터 사전 준비한 기획행사로서, 그간 두달여 동안 대구상공회의소‧코트라‧해외진출기업‧기업지원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지난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이다.

코트라의 Invest KOREA 장상현 대표와 해외사업장을 둔 대구권 등의 25개 기업, 지역내 22개 기업지원기관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턴 관심기업을 적극 발굴해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당일 참석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제안된 현실적 문제와 건설적 대안에 대해서도 산업부 등 관련기관을 통해 실효성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챙길 예정이다.

대구시는 국내복귀 희망기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전담컨설팅, 입지및보조금, 인력채용, 거주지원, 스마트공장구축, 지방세감면, 정책자금우대 등 대구만의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패키지로 구성했다.

정부 정책을 연계‧보완해 지자체 차원의 촘촘하고 내실있는「맞춤형 지원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10일 대구형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로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유턴 지원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투자를 유도하여 침체된 대구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구형 리쇼어링 패키지와 노사평화도시의 강점, 산업부‧KOTRA‧상공회의소‧기업지원기관간 범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해 대구형 리쇼어링의 성공케이스 발굴 및 분위기 확산에 대구시의 유치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트라와 대구시가 힘을 합쳐 올 하반기 내 1~2개라도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대구사례가 전국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국내복귀를 고민하는 기업에게 확신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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