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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 운영지역의 학생에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과 자연환경 학습의 기회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청송군은 지난 6월 27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학생 25명과 함께 청송지질공원을 탐험하는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를 진행했다.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는 지역의 학생에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과 자연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지질 교육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운영된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갖고, 이번에 두 번째 탐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은 후 백석탄과 신성리 공룡발자국으로 이동해 교과서에서 배운 지질 현상을 지질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으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신성계곡을 만든 퇴적 작용과 공룡이 살았던 고대 지구환경에 대한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지질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저녁에는 여름철 청송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찾아보고 망원경으로 달 분화구를 직접 보는 체험활동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래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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