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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청년시범마을 살아보기 진행도시청년 대상으로 지역을 알리기 위한 마중물 사업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살아보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청춘구 행복동’ 1기를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해 도시청년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에서 온 도시청년 15명 대상으로 지역을 알기위한 마중물 사업으로써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주민과의 만남 및 교류를 가졌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들과 함께 청춘행복장터 행사를 진행했고, 청년들이 직접 운영한부스 판매수익금 60만원을 안계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특히 마지막에는 청년 5명씩 3개팀으로 구성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담다, 안계’팀은 안계의 탁 트인 풍경을 보고 도시에서의 지친 마음이 씻겨 내려가는 듯한 감정을 천연수제비누로 빚어냈다.

‘러브 하우스’ 팀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을 청소해드리고, 더 나아가 사람 책을 통해 그 분들의 추억을 만들어드렸다. 의성군 구천면에 위치한 모흥 3리에서 약 10가구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집 청소를 해드렸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전달했다.

‘안.당.보(안계를 당신에게 보내요)’ 팀은 의성 안계에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를 엽서 패키지로 담아냈다.

청춘구 행복동 1기는 지난 27일에 수료식을 마치고 청년들의 식지 않는 열기를 이어받아 1기 참여자 중에 11명을 대상으로 지역정착 인큐베이팅을 위한 추가 4주 과정을 7월6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2기 모집은 8월중에 예정되어 있으며, 5대 1의 치열할 경쟁을 자랑했던 1기 못지않게 뜨거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의 매력을 느낀 도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앞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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