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의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일 초·중·고 진로교사 및 진로교육 담당교사들이 모여 2020학년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의성 지역의 진로체험처 대표 7명이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알리고 내 고향을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 발굴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초·중등 진로담당 교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진로체험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급별로 나누어 적합한 진로체험 및 진로캠프 실시를 위한 분과별 협의를 진행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권오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잠재된 지역 인프라를 발굴하고, 모두가 행복한 의성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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