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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이방수 (주)LG 부사장 면담(주)LG전자 구미공장「마더팩토리」역할 건의
▲(좌측부터) 윤대식 전무, 이방수,부사장 장세용,시장 김재상시의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는 7일 LG트윈타워를 방문, LG전자 TV사업부 인도네시아 이전에 따른 구미사업장의 「마더팩토리」역할을 하는 대체투자 및 LG계열사의 구미 신사업 투자를 요청했다.

이 자리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이 (주)LG 이방수 부사장과 LG전자 윤대식 전무와 함께 하여 지난 5월 LG전자 TV사업부 인도네시아 이전설의 보다 구체적 사실을 파악하는 한편 이전을 걱정하고 있는 구미시민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LG그룹의 지속적인 구미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그룹 차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신산업 구미투자와 현재 추진 중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 관련 협력사의 동반투자 등도 요청했다.

이 요청에 대하여 LG측은 “LG화학의 구미투자는 차질 없이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신설 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향후 경쟁력, 스마트산단 조성 및 산단대개조 사업에 대한 LG그룹차원의 참여와 함께 구미하이테크밸리의 인프라 및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주)LG 이방수 부사장은 “구미는 LG 입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지역이며, 구미시의 노력으로 정주여건이 많이 발전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는 LG계열사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이 있으며, 15,600여명의 근로자가 OLED TV, TFT-LCD, 태양광모듈, 카메라모듈, 복합비료 등을 생산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와 LG드림페스티벌은 기업의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지난해 9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구미지역 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975년 금성사의 구미산단 입주를 시작으로 구미산업단지 영광과 함께한 LG는 구미발전의 원동력일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이다.”라고 말하면서 구미사업장에 대한 관심과 신규 사업 투자를 요청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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