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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 교육 실시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신나Go, 맛나GO, 잼나GO!’ 진로체험 교육
▲진로체험교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신나Go, 맛나GO, 잼나GO’라는 슬로건으로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38명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나안농장, 하하수미교육농장, 애지리교육농원, 약초들녘, 나봄팜 참외체험농장 등 성주 관내 교육농장을 찾아가 생생한 진로체험을 하게 된다.

성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들이 나고 자라서 익숙한 삶터에서 부모님 같은 내 이웃이 가르쳐주는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과 연계하여 각 농장 고유의 특색사업을 단일 프로그램으로 일원화했다.

농촌교육농장은 학교에서 전달하지 못하는 농업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농장들을 지원, 육성하는 제도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안정된 진로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담당교사들의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업무를 경감할 수가 있다. 나아가 지역민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됨은 물론 장애학생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개선, 교육기관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 향상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학교가 상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진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삶터인 지역사회 내에서 진로교육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구축하여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면서 장애학생들이 미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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