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job)아라 직업체험 프로그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고령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잡(job)아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홈푸드테라피 과정으로써 매주 화요일마다 총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내가 직접 만든 집밥”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표 의식을 북돋아 학업중단을 예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식재료의 색과 향을 바탕으로 오감자극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홈푸드테라피 과정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령교육지원청 박경종 교육장은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장점을 깨닫고, 자주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별 맞춤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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