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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포도·자두·참외 특별기획전 성황리 종료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한몫, 총4억 3천만원의 판매성과
▲ 김천포도․자두․참외 특별기획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과일 익어가는 마을, 김천”을 테마로 지난 달 2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현대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김천포도․자두․참외 특별기획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역 우수농산물 판촉 및 판로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을 대상으로 김천포도․자두․참외 특별기획전을 실시했다.

그 결과 김천포도 12톤, 256백만원, 김천자두 14톤, 82백만원, 김천참외 25톤, 91백만원을 판매함으로써 총 51톤, 4억 3천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천포도 중 망고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캣은 총 판매량이 7톤으로 전체 판매량의 14%에 불과했지만 총 판매금액의 5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가격지지도가 높았다.

이번 현대백화점 특별기획전을 통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타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샤인머스캣을 선보임으로써 “김천”이 「대한민국 샤인머스캣의 주산지」이자 「고품질 샤인머스캣 생산의 메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김천시는 앞으로 현대백화점 측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후에도 김천샤인머스캣에 대한 소비촉진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기획전을 본적격인 출하철인 10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향후에도 지역 농협 및 통합마케팅 조직과 연계하여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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