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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개포 풋고추’ 본격 출하서울, 대구 등 농수산물시장에 하루 평균 1,500여 상자 출하
▲개포 풋고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예천군이 전국 최고 품질과 명성을 자랑하는 ‘개포 풋고추’가 지난 5월 1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운 향과 은은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개포 풋고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인기가 좋아 본격적인 출하를 맞고 있다.

서울 및 대구 농수산물시장 등 하루 평균 1,500여 상자를 출하하고 출하가격은 10kg 1상자 당 3만5천 원 정도로 평년대비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매년 30여억 원 정도의 농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160농가에서 5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라 더 많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포 풋고추가 전국 최고의 농특산물로 명성을 얻게 된 요인은 1987년 첫 재배를 시작한 이래 오랫동안 축적된 재배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농협‧작목반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정체로 분석된다.

윤원봉 개포 풋고추 작목회회장은 “올해 출하 가격이 높게 책정돼 땀흘려 농사 지은 농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작목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개포 풋고추의 우수한 품질과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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