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상품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의 매출증대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8월 1일 발행한 김천사랑상품권과 올해 4월 27일 출시된 김천사랑카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7월 20일 기준 총 380억원이 발행되어, 총 356억원이 판매됐으며, 시민들은 대규모점포,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관내 음식점, 주유소, 슈퍼마켓, 미용실,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경기 회복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말에서 6월 말까지 기간 김천사랑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시민 대부분이 생필품 구매와 의식주 해결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업이 전체 사용률 중 31.4% 비율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 전체 사용률 중 17.6%를 차지하였다. 이어 주유소(9.1%), 농·축협 직판장(8%), 병원 및 약국(7.9%), 학원(3.2%), 기타(22.8%) 순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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