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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 스마트 제조혁신 도시 선두주자로고부가가치 산업인 스마트 제조시스템으로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 장혜진, 안보영 기자
  • 승인 2020.07.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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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경북 장혜진, 안보영 기자]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로 구미 전자선업이 재도약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경북 구미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경북에는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구미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와 같은 여러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산단 내 제조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북 경제의 심장인 구미지역 경제회복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강소특구 지정으로 구미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진출 활성화가 기대되며,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해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산업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 트렌트와 부합해 제조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전망이며,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수요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이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지능형 제조로봇 등과 같은 첨단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구미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것이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 등 약 360억원이 지원되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종합적으로 구미시는 최근 선정된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단 노후화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R&D 기회까지 얻게 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모멘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며,

또한, 경북 과학산업의 신전략들이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특구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혜진, 안보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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