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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시설 재개방 여름휴가는 영천에서~!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자체방역 계획 수립·운영
▲영천시, 관광시설 재개방 여름휴가는 영천에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행락지를 잠정폐쇄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관광시설 재개방 요구가 이어짐에 따라 일부 시설을 8월 1일부터 점진적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영천 지역 내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적인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고 폐쇄 기간 중에도 관광시설 안전점검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며 재개방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온 덕분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9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관내 유원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신기동 소재 말문화복합센터 등에 대해 소방서, 민간 전기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6개소의 기타 유원시설과 민간 야영장 시설에 대해서는 전기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부적격으로 판단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내려 조치토록 했다.

또한, 시는 시설물 부분개장과 함께 손목 안심밴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안심밴드는 관광시설 입구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배부하는 것으로,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효과를 높이고 이용객들로 하여금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의지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광지와 행락지를 전면 개장하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부분적이지만 이번에 개장되는 휴양림, 야영장 등을 이용해 즐거운 여름휴가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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