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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빈 점포를 활용한 체험활동 눈길공유갤러리, 마실 놀이터, 열린 책방 방문하며 스테이션 체험활동
▲ 지역사랑 시울림 체험활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를 무상임대 받아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유 갤러리 1‧2호점을 5월에 개관한 후 두 개의 빈 점포가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해 마실놀이터 ‘삽작걸'과 열린 책방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던 공유갤러리 2호점에서 동성초등학교 3학년 조성환군의 시화전이 열리고 있는 것이 계기가 돼 지난 29일 동성초등학교 1‧2‧3학년 20명의 학생들이 문화의 거리 탐방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 팀으로 나눠 공유갤러리, 마실 놀이터, 열린 책방을 번갈아 방문하면서 스테이션 체험활동을 했다.

열린 책방에서는 가지고 온 책을 기증하고 마음에 드는 책 읽기 등의 활동을 했으며 마음에 드는 책이 있는 경우 용돈을 기부하고 책을 가져가기도 했다.

빈 점포 활용을 넘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가 변하면 주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도시재생의 한 모습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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