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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착수 보고회영유아 특성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설계
▲육아종합지원센터 설계 착수 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7월 30일 시장, 시의원, 총괄건축가, 어린이집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에 대한 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설계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 등을 진행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산동면 신당리 2017 일원에 총사업비 42억원, 연면적 1,46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다목적 교육실, 체험놀이실, 육아카페,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지역 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종합적 육아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 디자인 수준을 높이고자 건축, 도시 관련 공공건축물의 기획·설계에서 시공단계까지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과 도시 전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공건축 민간 전문가 제도의 첫 적용 사례로, 건축 기획 단계부터 총괄건축가 및 분야별 공공건축가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 집단 및 사용자의 의견수렴, 공공 건축물간의 협업 조정 등 사전절차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설계가 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도시디자인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영유아 통합 보육 지원의 거점기관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끊임없이 소통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향후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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