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 동호회 연주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난 1일 초전면 용성에 소재한 용성리 뒷미지에서 별고을 바람소리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회가 개최됐다.
동호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동호회원, 초전면 주민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용성뒷미지의 만개한 연꽃과 비가 그친 뒤 청량한 날씨, 색소폰 소리 삼박자가 한데 어우러져 연주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웅크려 있던 마음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신규석 동호회장은 “오늘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연습에 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먼 곳까지 찾아와준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전면장은 “앞으로 용성 뒷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연계한 행사를 적극 발굴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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