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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2020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 개최3기 교육생 33명 선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청년소셜 오픈데이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2020 청년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오픈데이’가 7일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 김상곤, 이하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TP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0만 구독자 유튜버 고퇴경, 뷰티 크리에이터 윤은영, 여행전문 크리에이터 김찬서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양성한 사업으로 올해로 3년째 수행하고 있다.

최근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치열한 경쟁률을 통해 3기 교육생을 선발하였다.

오픈데이 행사에는 면접 현장 스케치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발 교육생 33명에게 선정증서 수여식, 경상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 위촉장 수여식, 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 크리에이터 키트 전달식을 진행해 선발 교육생을 축하 및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상북도 및 경산시 홍보 크리에이터’로 위촉된 교육생들은 경상북도 및 경산시의 우수한 산업과 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 크리에이터로써 활동한다. 또한‘클린 크리에이터 서약식’을 통해 유익하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는 다짐을 가지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그리고 1인 미디어의 시그니처 물품인 삼각대 및 마이크를 전달하는‘크리에이터 키트 전달’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써의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2기 교육생인 크리에이터 ‘박정준(채널명 : UOMINI COREANI)’은 자신만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담을 말하여 선발된 교육생들에게 본보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1기 교육생인 크리에이터 ‘윤은영(채널명 : 유이즈)’의 특강 및 Q&A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윤은영(채널명 : 유이즈)’은 다이어트, 일상 VLOG, 뷰티로 유명한 크리에이터 인만큼 국내·외를 불문하고 K-BEAUTY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하여 누구나 1인 미디어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오픈데이를 시작으로 선발 교육생은 본격적인 1인 미디어 교육을 수강하게 되며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다이아페스티벌 및 지역의 다양한 행사 참가 등 체계적인 교육 및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제공되는 미션에 따라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여 전문가에게 평가 및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국내 최고의 MCN사인 CJ ENM DIA TV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아카데미 사업은 최근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가능하다는 검증을 받는 계기가 됐고 아카데미 기본 교육은 물론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 MCN 기업 소속 계약 등을 지원하고 있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시대에 발맞춰 경북지역의 新산업 모델로 제시되며 청년 창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 선도사업으로 시도한 것에 의미가 깊다. 경북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기업 제품 홍보 역할을 필두로 해 최근 트렌드인 젊은이들의 일상생활을 실시간 업로드하는 V-LOG 영상, 우리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대화의 과정을 통해 여론을 형성하는 과정을 듣고 볼 수 있는 공론장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무수히 다양한 콘텐츠를 파생시켜 그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에 따라 미디어 자몽 등 1인 미디어 비즈니스 기업들이 교육, 컨설팅, 마케팅뿐만 아니라 콘텐츠 펀딩 서비스를 앞다투어 제공하고 있는 MCN 시장을 보더라도 우리 지역 청년 창의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곤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명 인기 크리에이터를 많이 양성해왔다. 작년 경산내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개설하여 경북지역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자리매김하였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1인 미디어 창업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며,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경상북도의 신개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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