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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DASH 하라!대구 기술창업 온라인 허브, DASH(DAegu Startup Hub) 공식 오픈

[국제i저널 = 대구 김새연 기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는 대구지역 기술창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허브 ‘DASH’를 14일 오픈해 대구지역 창업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DASH 로고 ⓒ 국제i저널

기존 대구시에서 운영해 왔던 온라인 포털인 대구창업지원포털을 전면 개편, 1년여 구축 기간과 베타 서비스를 거쳐 ‘DASH’로 새롭게 태어났다.

분산되어 있던 대구지역 30여개 창업지원기관들의 모든 지원사업 공고와 입주공간 현황 등의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8개 분야 70여 명의 전문가들로부터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VC리뷰*와 창업라운지 내 기업홍보를 통해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VC((Venture Capital)리뷰 : 위험성은 크나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사업에 투자하는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리뷰로써,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기업에서 작성하는 투자보고서를 의미함

특히, DASH 내에 Dash-Point제도와 회원등급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어왔던 기업 데이터베이스(기업정보, 기업성과) 관리 및 지원사업 성과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해 창업자와 지원기관 모두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 인해 향후 우수기업 발굴 및 부진기업 여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DASH 모임, DASH 고객센터, 창업영상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 간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DASH 메인페이지 ⓒ 국제i저널

14일부터 2주일 간 오픈 이벤트도 진행된다. DASH에 회원가입 후 ‘유니콘을 찾아라’, ‘응원메시지 남기기’, ‘오타찾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DASH는 혁신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 30여개 창업지원기관의 협력으로 운영하게 되며, 지역 기관들과 DASH T/F팀을 구성해 운영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제 대구에서 창업하려면 DASH에 접속해야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며,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새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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